KT 위즈의 허경민 선수는 2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 도중 얼굴에 투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검사 결과 큰 골절 없이 단순 타박 소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는 약간의 어지럼증이 남아 있어 구단이 상태를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허경민 선수는 4회초 타석에서 NC 선발 커티스 테일러의 147㎞ 안팎 투심에 안면부를 맞고 그대로 쓰러졌고, 현장에서 일어나지 못해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테일러는 머리 부위를 맞힌 공으로 판정돼 헤드샷 퇴장을 받았으며, 허경민 선수는 올 시즌에만 이미 한 차례 비슷한 부상을 당한 바 있어 우려를 더했습니다.
KT는 허경민 선수의 CT 촬영 결과 중대한 이상 소견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안면 충격 직후의 후유 증상이 남아 있어, 경기 복귀 시점은 향후 경과를 지켜본 뒤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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