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매출 7조5602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하며 두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북미 생산 보조금을 제외하면 여전히 영업손실이 남아 있어, 실적 회복의 핵심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와 북미 생산거점 안정화에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회사는 북미와 유럽에서 ESS 출하를 늘리며 하반기 생산량을 상반기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GM 합작 공장과 혼다 합작법인에서 ESS 라인 가동을 시작한 만큼,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ESS 중심의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ESS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북미 전기차 수요 회복 속도와 미국 현지 생산 인센티브 변화가 향후 실적 방향을 좌우할 변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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