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주헌은 2일 잠실 두산전에서 0-2로 뒤진 3회초 무사 1루 상황에 동점 투런포를 터뜨리며 경기 흐름을 바꿨습니다. 백업 포수로 출전한 이주헌은 최근 3경기 연속 장타를 이어가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주헌은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의 시속 130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고, 비거리는 111.3m로 기록됐습니다. 시즌 4호 홈런이자 이틀 연속 1타점 2루타에 이어 나온 장타로, LG는 이주헌의 한 방에 힘입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활약으로 이주헌은 박동원 백업 역할을 넘어 공격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G는 이주헌의 상승세를 앞세워 포수진 운용의 폭을 넓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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