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초반 판세를 흔들었습니다. 정 후보는 부울경 권리당원 투표에서 46.65%를 얻어 김민석 후보를 2.8%포인트 차로 앞섰고, 충청권까지 합친 누적 득표에서도 근소한 우위를 보이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번 결과로 당권 경쟁은 예상보다 더 치열한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정 후보는 충청권에서의 열세를 부울경에서 만회하며 반전을 만들었고, 김 후보와의 격차가 크지 않아 남은 순회경선 결과에 따라 판세가 다시 뒤집힐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첫 권리당원 표심이 향후 전당대회 흐름을 가를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부울경과 충청권 표심이 엇갈린 만큼, 수도권과 남은 지역 경선에서 어느 후보가 조직력과 확장성을 더 확보하느냐가 승부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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