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일대 모텔에서 20대 여성 김모(21)씨가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을 섞은 음료를 남성들에게 주어 2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모텔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의자는 지난 12월 남양주 카페 주차장에서 남자친구에게 처음 약물을 사용한 '실험'으로 보이는 범행을 저지른 후, 지난달 28일과 9일 강북구 모텔에서 20대 남성 2명을 숨지게 하고 추가 피해자를 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살인·특수상해·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으며, 휴대폰 포렌식으로 살해 의도를 확인해 상해치사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했습니다. 범죄심리 전문가 오윤성 교수는 "인간관계 통제 욕구 변질과 충동 통제 문제 가능성"을 지적하며, 첫 범행을 본격 살인 전 실험으로 분석했습니다.
피의자 신상 공개 여부를 두고 온라인에서 공개 요구와 비판이 확산됐으나, 경찰은 비공개 결정 후에도 SNS 미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와 연락한 이들에 대한 전수 조사와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 중으로, 추가 범죄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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