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2026년 2월 현재 고점(지난해 10월 약 12만5000달러) 대비 50% 가까이 폭락해 달러 기준 6만4000~6500달러(약 9500만원) 선에서 거래되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관세 정책 불확실성, ETF 자금 유출, 지정학적 위기 속 금과의 디커플링(탈동조화)으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 최근 가격 동향과 시장 상황 - **급락 배경**: 올해 들어 28% 하락, 최근 6개월간 40% 이상 떨어진 반면 금은 50% 상승하며 '디지털 금'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공포·탐욕 지수는 5점('극단적 공포')으로 과매도 신호를 보입니다. - **기술적 지표**: 50주 이동평균선이 100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가는 '데드 크로스'가 아직 나타나지 않아 '진짜 바닥'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외부 요인**: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플랜 B' 발표와 AI 수요 둔화(IBM 주가 11% 급락)가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을 줬습니다.
### 역사적 패턴: **4년 주기설** 비트코인은 반감기(채굴 보상 절반 감소)와 연동된 4년 주기를 보이며, 2013년·2017년 강세 후 70% 이상 급락과 조정기를 반복했습니다. 현재 패턴도 유사해 추가 하락 후 반등 가능성을 점치는 시각이 있습니다.
### 전문가 전망: 붕괴 vs 반등 엇갈림 | 관점 | 주요 주장 | 출처 | |------|----------|------| | **비관(붕괴)** | 루비니 교수: 금 60% 상승 시 비트코인 6% 하락, 위험 증폭 자산. 켄드릭(스탠다드차타드): ETF 유출·거시 약화로 추가 투매 예상. 도이치뱅크: 전통 투자자 이탈 신호. | | | **낙관(반등)** | 리 창업자: '언더컷' 후 저점 형성·강세장 가능. '부자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미국 부채 증가·2100만 개 한정 공급으로 금 초월 전망. | | | **구조적 분석** | 변동성(60~80%) 높아 위험자산 성격 강함. 기관 유입·유동성·규제 명확성이 반등 변수. | |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 2100만 개(94% 채굴 완료)로 희소성을 지녔으나, 금(5천 년 역사·중앙은행 보유 3만 톤) 대비 네트워크 기반 신규 자산으로 높은 베타(레버리지 효과)를 보입니다. 시장은 추가 하락 리스크가 크지만, 역사적 주기와 유동성 회복 시 반등 여지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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