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객관식 중심 평가 방식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대입 제도 전반의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도 수능의 절대평가 전환과 서·논술형 문항 도입을 검토하면서, 30년 넘게 이어진 현행 체제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오지선다형 수능이 인공지능 시대에 창의성과 사고력을 기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답만 고르는 방식의 평가가 더 이상 적절하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중·고교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하고, 수능에도 이를 반영하는 방안을 놓고 하반기 공론화와 숙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수능 개편이 성패를 가를 중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가 오는 10월 말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을 내놓고, 내년 3월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서·논술형 도입과 절대평가 전환이 실제 입시제도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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