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을 둘러싼 증조부 친일 의혹이 확산되면서, 함께 작품 홍보에 나선 정해인에게까지 여파가 번지고 있습니다. 하영은 가족사를 자랑처럼 언급해온 발언에 대해 사과했고, 정해인 역시 예정됐던 인터뷰를 취소한 채 작품 홍보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논란은 하영이 예능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소개한 뒤 증조부의 친일 행적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됐습니다. 소속사가 처음에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관련 기록이 확인되자 입장을 번복하며 사과했고, 하영도 직접 사과문을 내고 역사 인식이 부족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여파로 작품 홍보 인터뷰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상대 배우인 정해인에게도 불똥이 튄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해인은 유튜브 예능에서 유인나와 함께 출연해 밝은 근황을 전했지만, 업계에서는 하영 논란 속에서도 작품 홍보를 이어가야 하는 부담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작품을 둘러싼 외부 논란이 배우 개인의 활동까지 흔드는 양상으로 번지면서, 향후 홍보 일정에도 적잖은 영향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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